요새 두들(푸들과 브리드견의 믹스견)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털 빠짐이 없어서 알레르기 있는 분들이 키울 수 있는 견종이고, 또한 다정한 성격 똑똑한 머리로 초보자 견주님들에게 많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그럼 얼마나 많은 두들의 종류가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들 너무 귀여우니 심장 조심하세요.
골든 두들 (Golden Doodle)
제가 전에 골든 두들에 대해서 글을 남겼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전에 올릴 글을 한번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골든 두들은 많이 알려진 품종으로 푸들과 골든 리트리버의 혈통을 물려받아 대부분 골드와 갈색 계열의 털색을 가지고 있지만, 때대로 검은색, 흰색 심지어 빨간색 털을 가진 푸들 부모에게서 색상을 물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골든 두들 협회에 따르면, 골든 리트리버과 푸들은 둘 다 가장 똑똑한 개 5위 안에 들어가 있는 품종이기 때문에, 매우 훈련하기 쉽고 주인에 감정에 많이 공감해주는 품종입니다. 또한 리트리버에게 물려받은 사교성 때문에 훌륭한 친구 혹은 가족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제가 골든두들을 키워서 골든두들에 대해서는 할 말이 너무 많은데요 대부분에 두들이 털 빠짐이 없지만 제가 키워본 입장에서 정말 보장합니다 물론 부모견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정말 털 안 빠져요. 또한 성격도 좋아서 다른 강아지나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같이 어울리는 걸 좋아합니다. 애교는 정말 심장을 녹이고요. 정말 매력적인 견종입니다.
오시 두들 (Aussie Doodle)
오시 두들들은 매우 활발한 성격들은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성격 덕분에 보호자분들을 여러 가지 면에서 긴장하게 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와 포들의 외형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이 둘을 섞으면 개들의 크기와 털 색이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오시 두들은 아인슈타인 급의 머리를 가졌다고 말해지기도 하는데 두 부모의 지능 때문에 매우 똑똑합니다. 또한 영리함과 더불어 훌륭한 체력도 가졌기 때문에 이 강아지를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선 충분한 운동과 사회화 교육이 필요합니다.
래브라두들 (Labradoodle)
래브라두들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푸들의 하이브리드 견입니다. 래브라두들 역시 털 빠짐이 적어 알레르기 유발 확률이 낮이 안내견의 용도로 맨 처음 교배가 이루어졌습니다. 골든 두들과 더불어 다정한 성격과 똑똑한 머리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현재 보조견으로 시각장애인이라던지 도움의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입양되고 있습니다.
요키푸 (Yorkie-poo)
요키푸는 미니어처 또는 토이푸들과 요크셔테리어의 혈통입니다. 크기는 푸들 부모견이 미니어처 또는 토이 푸들 사이즈라 부모 푸들 견과 요크셔 테이어의 중간쯤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록 사이즈는 작지만 항상 주인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을 좋아하고, 짖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을 좋아하고 어렸을 때 긍정 강화 교육을 빨리 습득하는 견종입니다.
시푸 (Shih-poo)
시츄와 토이푸들의 믹스견인 시푸 주인의 무릎에 앉아서 애교를 떠는 것을 좋아하는 강아지입니다. 사람들에 따라 슈들 혹은 푸시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참고로 시바견과 푸들의 견종도 푸시라고 불리고 있어요. 시푸는 정말 어느 사람에게나 좋은 가족이 되어줄 수 있는 친구인데 특히 노인분들에게도 추천됩니다. 시츄와 토이푸들의 혈통답게 작은 사이즈를 자지고 있습니다. 주인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견종입니다. 되도록 밖에서 키우시지 말아 주세요. 또한 정기검진과 미용이 주기적으로 필요합니다.
코카푸 (Cockapoo)
코카푸는 코카스파니얼과 푸들의 하이브리드 견인 데요 테디베어 같은 아주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뛰어다닐 때 펄럭거리는 귀여운 귀와 곱실거리는 털 그리고 심장을 녹이는 귀여운 눈매에 많은 사람들의 심장을 녹이고 이 귀여운 생명체에 빠져들게 됩니다.
코카 푸들은 보호자의 뒤를 그림자처럼 끊임없이 쫒아다니고, 항상 주인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입니다. 이 귀여운 생명체들을 두고 오랜 시간 외출을 하는 건 자제해주세요. 많은 칭찬과 사랑, 관심을 준다면 보호자분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으로 보답하는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는 견종입니다.
여섯 마리에 대해서 쓰다 보니 길어졌네요 다음에는
버니두들 카바푸 스노둘 말티푸 우들 쉬파두들에 대한 글 가지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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